서충주 푸르지오 더퍼스트 건축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땅값이 오르면서 아파트 분양가도 상승하고 있다. 올해 4월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는 1462만원으로 1년 전보다 9.5% 상승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자잿값 상승에 맞춰 기본형 건축비를 3월보다 1.53% 상향 조정하면서 분양가는 더 오를 전망이다. 원자잿값 상승에 신규 아파트 공급도 줄 것으로 관측된다. 공사 착공을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서는 기업이 줄고 있어서다. 실제 중도금 보증액은 3월 9584억원에서 5월 4182억원으로 감소했다. 신규 아파트 공급 감소 전망에 최근 분양에 돌입한 아파트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수요자가 몰릴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회사 보유분 특별 분양 물량이 나왔다.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마음에 드는 잔여세대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계약금은 공급가의 10%다. 비규제지역으로 전매 제한도 없다.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충북 충주시(충주기업도시 주상1블록)에 들어선다. 지상 최고 37층에 8개 동, 아파트(전용면적 74~124㎡, 1029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84㎡, 140실)을 합쳐 총 1169가구 대단지다.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만는 전 타입을 4베이 이상으로 설계했고, 일부 타입은 주방에 널찍한 조망형 주방창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전용면적 84㎡ 일부타입은 5bay·4Room 설계와 측면에도 발코니가 추가된 '3면 발코니' 구조로 선보인다. 오피스텔도 4베이 중심으로 설계, 방 3개·화장실 2개의 주거형으로 나와 아파트 못지않은 신평면을 갖췄다. 단지는 서충주신도시 최초로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차량이 있던 곳은 수변이 어우러진 녹지와 놀이터, 주민운동시설이 들어선다.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구역을 5개로 구분해 관리하는 푸르지오의 클린에어 시스템도 적용돼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사우나,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